대출불가 카드거절 3월 12일 259만명 신용사면

 

2024년 3월 12일부터, 2000만 원 이하의 소액 연체자들의 연체 이력이 삭제되어, 최소 259만 명의 사람들이 신용 점수를 회복할 수 있게 됩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021년 9월 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2000만 원 이하의 소액 연체자가 총 298만 명(나이스 개인 대출자 기준)이었으며,

 

그중 연체금액을 전액 상환하여 곧바로 신용 점수가 회복되는 사람이 259만 명이라고 6일에 발표했는데요.

 

 

 

 

신용사면

 

 

 

연체금액을 전액 상환한 259만명

 

금융위는 코로나19로 인한 고금리와 고물가가 겹친 비정상적인 경제 상황에서,

 

서민과 소상공인들이 대출 원금과 이자를 불가피하게 연체한 경우를 고려하여,

 

정상적인 경제 활동이 가능하도록 '신용사면'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연체금액을 전액 상환한 259만 명은 다음 달 12일부터 신용회복 조치가 즉시 이루어집니다.

 

이는 외환위기 직후의 32만 명, 2001년 경제악화 시점의 102만 명, 그리고 코로나 기간의 228만 명 신용회복 규모 대비로는 역대 최고입니다.

 

본인이 신용사면 대상자인지 확인하려면 개인신용평가회사나 개인사업자신용평가회사의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경우 연체 이력 정보가 신용평가에 반영되지 않아 신용점수가 자동으로 상승합니다.

 

따라서 이에 따라 신용카드 발급, 신규 대출, 더 좋은 대출 조건으로 변경이 가능해집니다.

 

 

 

 

 신용사면 대상자인지 확인하기

 

구분	홈페이지	모바일앱
NICE평가정보(NICE)	www.credit.co.kr	나이스지키미
코리아크레딧뷰로(KCB)	www.allcredit.co.kr	올크레딧 신용안심365
SCI평가정보(SCI)	www.siren24.com	앱 지원 하지 않음

 

 

 

 

연체금액을 아직 전액 상환하지 않은 39만 명

 

연체금액을 아직 전액 상환하지 않은 39만 명도 오는 5월 31일까지 상환하면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요.

 

금융위는 전액 상환이 어려운 경우 채무조정을 이용하는 대출자들을 위해 불이익으로 작용하는 채무조정 정보의 등록 기간을 단축하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서민과 소상공인들이 신용회복위원회나 새 출발기금의 채무조정을 이용하면 이용 정보가 신용정보원에 등록되어 금융 거래에 제약 요인이 되는데요.

 

채무조정을 이용한 정보가 신용정보원에 등록되어 금융 거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어 있었지요.

 

그러나 이제는 등록 기간이 2년에서 1년으로 단축됩니다.

 

이는 더 빠르게 채무 조정을 마치고, 신용 정상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러한 정책 변화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출자들이 경제 활동을 계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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